지난 17부터 벨라루스를 방문하고 있는 윤명숙 전북대 국제협력본부장 등 방문단은 벨라루스 국립대, 벨라루스 국립언어대, 벨라루스 국립공대 등 관계자를 만나 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을 하고 한국어와 러시아어 교육, 교환학생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국 대학과 한국 유학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며,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김용호 주 벨라루스 한국 대사는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벨라루스 내 한국에 대한 관심과 벨라루스 학생의 한국 유학에 대한 의지를 반영해 이번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며 “한국 대학과 교육 교류를 발전시키고, 러시아어 교육 등에 강한 이점을 가진 벨라루스와 관계 확대를 통해 북방 외교 등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명숙 전북대 국제협력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방지역 국가들과 교육 교류를 통해 글로벌 취창업에 적합한 전북대 인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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