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산지내 산나물재배 조건 완화
정읍국유림관리소, 산지내 산나물재배 조건 완화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8.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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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기태)는 산지내 약초나 산나물을 재배할 때 일정범위내는 관할청에 신고하지 않고 재배가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산림청은 산지내 임산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는 모두 신고토록 한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버섯, 산나물, 약초, 또는 밤이나 대추 등 임산물 소득지원대상 품목은 신고없이 재배가 가능하다.

다만, 토양 절토(또는 성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50cm미만만 가능하고 그 이상 절토(성토)시에는 과거와같이 신고를 해야한다.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 김기태 소장은 “우리나라는 전국토의 64%가 산림으로 규제개선을 통해 산림이 농·산촌지역의 소득창출원으로써 잘 활용되어 임산업의 확대는 물론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지역일자리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산림청이 추진하는 규제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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