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관절염 자조 관리 위한 수중운동교실 ‘호평’
순창군 관절염 자조 관리 위한 수중운동교실 ‘호평’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8.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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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관절염을 앓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퇴행성 및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앓는 55세부터 75세까지의 주민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이번 수중운동교실은 오는 10월23일까지 주 2회씩 모두 12회가 진행된다. 앞서 군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수중운동교실은 체중에 부담이 없고 부상 위험까지 적어 즐겁게 할 수 있다. 약해진 하체 체력을 강화하거나 신체 균형 발달 등에도 도움이 되어 참가자들의 건강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더욱이 물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외에도 신진대사와 근력강화, 지구력 및 유연성 기르기 등 모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해 관절염 치유 효과는 물론 재미까지 있어 인기가 높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수중운동교실은 대상자에게 운동의 즐거움과 동시에 장애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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