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 발전 콘서트 성황
삼례문화예술촌 발전 콘서트 성황
  • 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8.19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례문화예술촌(아트넥스웍스(주)) 발전을 위한 한 여름밤의 콘서트가성황리 마무리 됐다.

 18일 오후 7시 삼례문화예술촌 발전을 위한 한여름밤의 콘서트에 유현정 완주군수 사모,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유의식 완주군 의원 등 관광객과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출연진에는 김현미 바이올리니스트, 임경원 첼리스트, 강자연 피아니스트, 최재영 테너가 출연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연주했다.

 김현미 교수의 잔잔하면서 톡톡튀는 바이올린 연주와 피아노, 첼로의 감미로운 선율에 관광객과 주민들은 숨을 죽여가며 선율에 매료되어 음률에 따라 고개를 흔들며 감상하고 있다.

 그동안 삼례에서는 클래식 음악(Classical Music)을 접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모든 관람객들은 음악에 심취돼 있었다.

 클래식 음악(Classical Music)의 개념은 19세기 유럽에 확립되기 시작했다. 유럽에서는 18세기에 계몽주의가 중심사조로 자리잡았고 이에 따라 근대과학으로서의 인문학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음악사학도 옛 음악들에 대한 근대적 연구성과를 내놓기 시작했다.

 이날 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관람한 한 관람객은“삼례에서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콘서트는 처음이다”며“삼례문화예술촌에서 이러한 콘서트를 자주 접할수 있었으면 종겠다”고 말했다.

 삼례문화예술촌 심가희 대표는 “삼례문화예술촌 한 여름밤의 콘서트는 완주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전통과 클래식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새로운 콘서트와 문화예술, 그림전시 그외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삼례문화예술촌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아트넥스웍스(주))은 지난 3월 1일부터 본격 개장해 7월 말까지(5개월 동안) 약 2만1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완주=배종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