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중국 산동성 학부모와 학생 20명이 우수시설 견학과 문화관광체험 등 교육여행을 가졌다.
중국산동성 석도항에서 출발한 중국방문단은 지난 16일 첫날인 군산항으로 입항했다. 이들은 ▲군산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전주 한옥마을과 전통체험(한복체험, 부채만들기, 한지인형만들기 등) ▲남원광한루원 ▲지리산트래킹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119안전체험관 ▲전주 전통음식 체험 등을 찾았다.
최혁 중국관광단을 유치하는 전북도 전담여행사 대표는 “우수자원을 활용한 특수목적여행단 유치를 위해 스포츠, 문화, 교육,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상품을 중국 현지에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중국석도 간 국제훼리를 이용한 중국관광단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 및 홍보관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중국산동성을 중심으로 한 기관, 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전북교육여행상품과 산업관광여행 상품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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