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진청장, 고창 청맥(주)·임성규네 고구마 현장 방문
라승용 농진청장, 고창 청맥(주)·임성규네 고구마 현장 방문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8.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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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이 16일 고창군 신기술 보급 우수사업장을 찾았다.

 이날 라승용 청장은 유기상 고창군수, 김학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과 고창군의 신기술 보급 우수사업장인 청맥(주)와 고구마 가공업체인 임성규네 고구마(영)을 방문했다.

 보리 가공업체인 청맥(주)를 찾은 라승용 청장은 컬러보리와 고창농축수산물을 이용한 음식(보리바지락밥상, 보리타락죽, 컬러보리떡 등) 시식과 사업장 운영현황,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맥(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흑누리, 자수정, 강호청 등을 이용한 제품으로 국내 컬러보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연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2019년까지 3년에 걸쳐 3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컬러보리 단지 100ha를 조성하고 추후 원료곡과 보리 가공제품을 미국, 중국 등지에 5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라 청장은 이날 고구마를 이용한 말랭이, 젤리, 과자, 선식 등 가공제품 생산하는 임성규네 고구마(영)에도 방문해 관계자, 고구마 재배농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내육성 품종인 호감미 재배 및 보급에 힘쓰고 있는 임성규 대표는“호감미는 품질과 재배안정성이 우수하다”며“이처럼 생산성 높은 국내 고구마 품종이 계속 개발되면 고구마 가공사업도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라승용 청장은 “고구마와 보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공식품의 개발과 소비확산이 중요하므로 농업인과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고창에서 생산한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최고의 농특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기업, 전문가들과 손잡고 농생명식품산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면서 대한민국 식탁에 고창 농특산물을 올려 놓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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