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앙로타리클럽 복지관서 삼계탕 봉사
전주중앙로타리클럽 복지관서 삼계탕 봉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8.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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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웅기)은 최근 평화동에 위치한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노인에게 삼계탕(800인분, 230만원 어치)을 대접했다.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복지관에서 삼계탕을 대접하게 되었다.

 정웅기 회장은 “무더운 여름 지치기 쉬운 연약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눔으로써 나눔의 행복을 모두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보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사준비와 배식, 안내, 정리 등 약 2시간 넘게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봉사했다. 계속되는 폭염속에 회원들의 얼굴과 옷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였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에 어느때보다 큰 보람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전주중앙로타리클럽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지원은 물론 국내외 장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23일 22명의 대학생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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