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 첫 국가급 ‘농업과학기술혁신단지’ 건설
난징, 첫 국가급 ‘농업과학기술혁신단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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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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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최초의 국가급 농업과학기술혁신센터인 난징국가현대농업산업 과학기술혁신 시범단지가 착공에 들어갔다. 동시에 설명회도 개최하였는데 이 국가급 단지는 중국의 ‘농업 실리콘밸리’를 건설하고 농업으로 하여금 ‘과학기술의 꽃’을 피우게 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중국에는 농업산업단지와 농업과학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국가급 농업과학기술혁신단지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중국 농업농촌부 과학기술교육사 랴오시위안(廖西元) 사장(司長)은 ‘농업 실리콘밸리’라는 명확한 답을 내놓았다. 중앙 1호 문건에 따라 농업부는 톱다운 디자인과 정책 수립을 강화하고 중국에서 일련의 현대농업산업 과학기술혁신센터를 계획하였다. 농업부는 또 장쑤성 정부와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장쑤의 농업현대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농업부와 장쑤성이 공동으로 건설하는 국가급 농업과학기술혁신단지가 탄생하게 되었다.

 농업부의 톱다운 디자인은 중국 농업의 과학기술 혁신을 가로막는 ‘제도적 맹점’에 적중하였다. 중국엔지니어링아카데미 회원인 중국농업과학원 완젠민(萬劍民) 부원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예를 들어 중국의 옥수수 재배는 1무(202평에 해당함)당 생산량이 미국의 60%에 안 되는데 종자품질이 문제이다. 대두는 1무당 120킬로그램을 생산하는데 미국은 200킬로그램을 생산한다. 문제는 바로 과학연구팀 수준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농업과학기술혁신단지는 과학기술혁신센터, 산업육성센터와 거래센터를 건설하여 연결고리를 최대한 줄여줌으로써 전환 효율을 제고할 것이다.

 “농업과학기술혁신단지는 ‘창업?혁신, 개방, 공유’의 공공서비스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현대농업산업의 과학기술 문제를 제때에 발견 및 해결하고 새 농민, 새 주체, 새 농인(農人)들에게 혁신과 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 과학기술혁신자원을 모아 모든 산업 주체에 기술을 개방하고 플랫폼, 데이터와 서비스 시스템의 공유를 추진할 것입니다.” 장쑤성농업위원회 양스윈(楊時雲) 주임은 농업과학기술혁신단지를 농업 개혁?혁신의 ‘농업 실험용 전답’에 비유하면서 관련 농업정책을 먼저 시행함으로써 더욱 많은 현대농업과학기술을 꽃 피우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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