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유치 1주년 기념행사
잼버리 유치 1주년 기념행사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8.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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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1주년을 맞아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붐조성을 위해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이기순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국회의원, 한완수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14개 시군 시장군수, 유관기관장, 한국스카우트 관계자, 전주영생고·전주완산중 등 도내 청소년 스카우트,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에선 유치 1주년 메인 기념행사를 통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한 전북 도민의 자긍심 확보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 도약과 국민적 관심 확산을 통한 붐조성 및 2023 비전이 제시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산과 들,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새만금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도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특별법 준비,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 구축,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한 붐조성, 잼버리 부지 등 기반시설 조기구축, 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여가부, 전라북도, 부안군, 한국스카우트연맹 등과 협력하여 내실있게 추진할 뜻을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도는 2023 새만금에서 펼쳐지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새만금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되어 전북 대도약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도민으로 구성된 범도민지원위원회의 출범 선언과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의 사철가, 비밥 뮤지컬,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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