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인 고대하 교수의 강의로 심근경색증의 이해와 종류, 전조 증상, 예방·관리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근경색증은 치료보다는 위험인자와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준수와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2년부터 2016년까지) 동안 국내 심근경색증 환자는 7만2213명에서 9만5249명으로 32% 증가하였으며, 특히 전체 환자 가운데 남성의 비중이 73.2%로 여성(26.8%)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근경색은 특별히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위험인자와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언제든 발병 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관리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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