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라북도 사회조사 돌입
2018 전라북도 사회조사 돌입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8.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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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오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2018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14개 시·군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도내 시·군의 13,515표본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 대상이다.

이번 조사는 도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하고, 지역 정책개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가 열두 번째다.

조사내용은 가구·가족, 소비·소득,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등 5개 공통항목과 도와 시·군의 특성항목 등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취업의 어려움’, ‘직업선택 요인’, ‘일과 가정생활 병행 어려움’, ‘청년이 선호하는 직장 및 취업지원 사업’관련항목과 최근 이슈가 되는 미투(Me Too) 운동관련 도민의 성차별 의식실태, 국가 균형발전 및 전북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개발해야 할 정책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조사항목을 새롭게 반영했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과 보완 후 올해 12월 중에 공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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