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25일 개최
익산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25일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8.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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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지역 출신인 국창(國唱) 정정렬 선생을 추모하는 제18회 익산 전국판소리 경연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2일간 개최된다.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경연대회는 소리의 고장 익산을 대표하는 국악잔치로서 올해 18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며 전국 국악대회로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판소리 경연대회는 국악 꿈나무를 비롯한 학생과 전문 국악인들까지 익산을 찾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국악잔치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판소리경연대회는 익산 출신 국창 정정렬 선생을 추모하고 기리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전국대회로서 후배 국악인들이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로 손색이 없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초·등·고 부분과 신인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며 일반부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전라북도 도지사상을 비롯해 전라북도 교육감상 등 푸짐한 상과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장인 익산국악원 임화영 원장은 “해마다 큰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익산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익산 전국판소리 경연대회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국악경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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