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문은 의병활동을 펼치다가 옥고를 치르시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신 독립유공자 김내서 선생의 손자녀 김형만씨를 찾아 위문했으며, 현재 완주군에는 보훈처에 등록된 11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생존하고 있다.
완주군에서는 해마다 유족을 직접 찾아 위문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3.1절과 광복절에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한 지원은 국가적 차원에서 더욱 강화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독립 유공자 유족과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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