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지방의회 아카데미’에는 전북도의회 의원 39명 가운데 초선 의원 26명이 참여해 예산·결산심사와 자치입법,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리더의 품격과 자치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역할 방안 등도 모색했다.
이날 지방의회 아카데미에는 전라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대전·세종·충청과 전북·전남·광주·제주 지역의 기초·광역의원 가운데 250명이 참석 했다.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축사를 통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의정실무 역량과 공직가치, 자기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욕구들이 매우 높다”며 “지방에 생기를 불어 넣고 전 국민의 삶의 질을 균등하게 향상시키는 좋은 지방자치를 우리 지방의회가 앞장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의회는 의정활동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및 의정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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