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실시
무주군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실시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8.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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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무주군 보건의료원 구강보건 치과의사와 구강보건 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된 방문 팀이 관내 경로당(25곳 대상, 1곳 당 3주)을 돌며 진행 중(~12월)으로, 개인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구강질환 인지와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이외에도 틀니 사용법과 관리요령을 공유하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시 도포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이혜자 건강증진 담당은 “무료 스케일링과 의치지원 관련 사업안내도 실시해 어르신들이 모르거나 때를 놓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라며 “평소 치과 가시기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천면의 김 모 할아버지는 “치과는 잘 안 가게 되더라”라며 “나이 먹어 의례 그러려니 하면서 아파도 참고 시려도 참고 지냈는데 치료도 받고, 교육도 받고 또 내게 해당하는 혜택들에 대한 안내도 받으니 좋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의치지원(본인 부담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장애인, 임산부, 금연 등록자를 대상으로 계층별 스케일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문의 063-320-8355)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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