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18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다음달 1일부터 쏙쏙 중국어 교실, 책이랑 놀자 등 2개의 강좌를 매주 토요일, 영등도서관과 부송도서관에서 운영한다.
‘2018 마동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다문화 이주 여성들의 사회적응 및 한국 문화를 이해를 돕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이중 언어교육을 통해 가족간의 정서와 친밀감을 갖는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쏙쏙 중국어 교실은 초등 전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기초 중국어 회화 및 중국 문화를 교육하고, 책이랑 놀자는 다문화 가정 엄마와 유아 10팀을 대상으로 엄마와 자녀가 교감할 수 있는 책놀이 및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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