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더불보상 실시
부안소방서 더불보상 실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8.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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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13일 소화기를 사용해 주택화재를 초기 진화한 박상민(남·22)씨에게 표창장과 소화기 2대를 전달했다.

이번 더블보상 수혜자 박씨는 지난 7월27일 부안군 진서면의 한 주택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주택 뒤편 에어컨 실외기에서 짙은 연기와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신고와 동시에 소화기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했다.

  부안소방서는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거나 감지기 작동으로 대피에 성공한 경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2배로 지급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더블(double)보상제’를 실시중이다.

 김염삼 예방안전팀장은 “화재초기에 사용하는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이상의 능력을 발휘한다”며 “나와 가족, 우리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적극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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