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익산시로 부임한 박철웅 부시장이 처음 주재한 것으로 전국체전담당관의 양대체전 준비상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가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남은 기간 동안 추진해야할 과제들의 점검과 주요 쟁점별 구체적 대처방안에 대한 토의를 병행하고 전라북도가 총괄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미비점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나가는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철웅 부시장은 “전국체전이 벌써 6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각 부서별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등 꼼꼼히 체크해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완벽한 준비로 선수단과 관람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행사를 만들어 익산시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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