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관종파티’ 11개 문화예술창업 펼치다
‘문화예술 관종파티’ 11개 문화예술창업 펼치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8.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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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2018년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생의 자기주도프로젝트‘문화예술 관종파티’를 오는 25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야외마당에서 진행한다.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은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완주문화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문화재단, 익산문화재단이 공동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문화리더양성 교육과정이다.

 완주문화재단은 올해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사회적경제영역에서의 문화예술창업을 주제로 특강,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사회적경제 관련 문화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총 11명의 교육생 창업 아이템은 ‘책방, 그림가게, 문화예술치유, 도예·교육공방, 마을영화제, 건강음료, 음식기획, 연극단체, 청년·공정여행 문화기획, 갤러리카페’이다.

 11명 교육생의 창업아이템은 7월부터 2개월간 자기주도프로젝트를 기획하는 활동과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구체화하는 과정을 가졌다.

‘문화예술 관종파티’는 2018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생의 자기주도프로젝트를 한자리에 모은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공간, 서비스, 제품 등을 기획해서 판매를 통해 지역주민을 만나고자 하는 교육생의 창업 계획을 소개하고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교육생들이 가진 문화예술 역량에 따라 총괄, 기획, 홍보, 이벤트, 미술 분야로 역할을 나눠 교육생이 기획부터 진행까지를 협업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문화예술 관종파티’에서 진행되는 교육생들의 자기주도프로젝트 내용은 연극 버스킹, 로컬푸드로 만든 수제청, 문화주막,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걱정인형 만들기, 그림체험, 책탕진 대축제, 도자기 꽃조명, 그림 전시가 있는 카페 운영, 타악기 공연,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등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완주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이번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교육생이 문화리더로 성장해 지역 내 문화기획자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콘텐츠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예술 관종파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정책기획팀(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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