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8월 중 공사 착수
익산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8월 중 공사 착수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8.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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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그동안 부지확보 어려움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됐던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3개소(다송·천서·천년초)에 대해 시행계획수립을 완료하고 8월중 공사를 착수한다.

 다송권역은 4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그동안 부지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정헌율 시장이 부지 매입을 위해 직접 부지매일 설득에 나서면서 실마리가 풀리게 돼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시공사 선정을 마쳐 착공을 앞두고 있다.

 권역내 활성화센터는 다목적실, 공동급식소(체험관), 카페, 전시장, 동아리방을 도입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 및 방문객들의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경관개선사업으로 매화동산을 조성해 농업기술센터 및 주말농장과 연계해 방문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CCTV를 23개소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천서권역은 38억원을 투자되는 사업으로 타 권역과 마찬가지로 부지확보에 난항을 겪었다.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쾌적한 환경조성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익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을 2019년 12월까지 모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의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웅포·함라·용머리 3개권역이 완료돼 운영 중에 있고 미륵산권역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쾌적한 환경조성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익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을 2019년 12월까지 모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이 부지확보의 어려움과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을 극복하면서 이뤄낸 성과인 만큼 사업을 잘 마무리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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