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0일 오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을 높이기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현대해상빌딩 8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는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사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증가 추세에 제동을 걸고 징수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주요 체납부서 팀장 21명이 참석해 부서별 징수실적 및 체납원인 등을 보고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조체계를 갖춰 체납액을 감축시키기로 했다.
시는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 고지서를 발부하고, 체납자를 구분해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등 자진납부를 유도키로 했다. 또 고질체납자에게는 주3회 이상 사무실 등 현지 출장을 통해 지속적인 납부를 독려하기로 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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