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제문화교류 영어캠프 수료식 가져
완주군 국제문화교류 영어캠프 수료식 가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8.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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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국제문화교류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일 완주군은 관내 초·중학생 60명과 영어권 국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한 국제문화교류 영어캠프를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해 운영했다.

 완주군은 매년 2회에 걸쳐 영어, 중국어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외 학생들을 초청해 다채롭고 실용적인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캠프에서는 여러 나라의 독특한 문화 한국 전통문화를 서로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나도 문화 홍보대사’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창작 뮤지컬 발표회’ 교실 밖 다양한 환경에서 실용적 표현을 익힐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 한국 대표무술 태권도를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배워보는‘태권 잉글리쉬’등 체험과 참여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캠프에 앞서 완주군은 참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캠프 사전설명회를 마련해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설명 및 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진대비 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도 했다.

 정재조 교육아동복지과 과장은 “이번 국제문화교류 영어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외국학생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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