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풍류학교, 31일까지 ‘여름 무료 강습’
완주풍류학교, 31일까지 ‘여름 무료 강습’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8.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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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풍류학교는 우리 악기와 춤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여름 무료 강습’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완주풍류학교는 우리 악기와 춤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여름 무료 강습’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여름 무료 강습’은 지난달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주 동안 가야금, 해금, 아쟁, 대금, 피리, 장구, 판소리, 무용까지 모두 8개 강좌에 걸쳐 47명의 수강생들이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익히고 있다.

 지난 5월 19일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다시 문을 연 완주풍류학교는 여름과 겨울 계절별 무료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 저녁 7시에는 ‘완주군민과 함께 떠나는 한여름 밤의 풍류여행’이란 주제로 특별 기획공연이 예정돼 있고, 9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마다 저녁 7시에 개최하는 올 하반기 상설공연과 10월 14일 저녁 7시 위봉산성 설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대동놀이 ‘완주풍류축제’도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풍류학교 관계자는 “강습비와 악기 대여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 강습에는 모집 첫 날부터 마감된 강좌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대단했다”며, “앞으로 우리의 전통 문화를 함께 나누고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많이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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