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워터파크 바캉스로 전라북도 내 변산아쿠아월드와 임실 사선대해피랜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워터파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찌는 듯한 무더위에 에어컨 때문에 누진세가 걱정이라면, 영화관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전라북도 내 작은영화관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24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가을을 준비하는 자세로 서점에서 문화 바캉스를 즐기는 방법도 따로 있다.
문화누리카드로 책을 구입하면 마음의 양식도 덤으로 쌓을 수 있는 것.
전북 도내에서는 홍지서림,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총 248개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7세 이상(201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관람하거나 음반 및 도서 구입, 국내 여행과 스포츠 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로 연간 지원 금액은 7만원이다.
현재, 전라북도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1,626개소(전국 27,062개소)가 있으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팀(063-230-7463)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 사용처와 이용 방법을 알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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