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면, 찾아가는 복지행정 강화
완주 소양면, 찾아가는 복지행정 강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8.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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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소양면이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지역주민 체감형 복지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소양면은 지난 7월 행정복지센터에 팀장급 1명과 직원 2명으로 맞춤형복지팀을 편성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직접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복지수요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전담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직원은 매달 15가구 이상, 팀장급은 10가구 이상, 면장은 5가구 이상의 가정을 방문해 복지 수요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이외에도 민간조직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과 지역의 기업체, 단체 등과의 협약도 추진한다.

 정재윤 소양면장은 “단순히 복지민원 신청을 접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발굴하겠다”며 “관이 민간기관 및 지역사회 전체와 협업해 주민이 처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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