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비판적·논리적 사고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디베이트의 기본 개념과 형식을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역할극 디베이트, 확장 디베이트 등의 다양한 기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SNS는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가?’, ‘학교에서의 색조화장을 금지해야하는가?’ 등의 시의성이 있는 주제로 모둠별 열띤 토론활동이 예정돼 학생들의 토론능력 향상과 사고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순 교육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고맙고 대견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깊이 있는 사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독서·글쓰기·토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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