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롯데백화점 전주점 조환섭 점장, 강인철 전북경찰청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롯데백화점 사회공헌사업과의 맞춤형 연계로 신속한 피해회복과 정상생활 복귀지원 등은 물론 갑질 고객의 폭언과 폭행으로 백화점에 근무하는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환섭 점장은 “사회적 약자 및 여성감정노동자 보호는 일시적인 행사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 관계 있는 모든 산업계가 동참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사회각층에서도 범죄 피해자 및 감정노동자 보호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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