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 인기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 인기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8.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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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열리고 있는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
남원시가 운영 중인 2018여름방학특별기획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이 지난 주말까지 1만2천여명의 찾은 것으로 나타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8일 시는 산림청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아 재방문과 입소문 등으로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인공 ‘자이언트반딧불이’는 매일 7회(오전10시30분/11시30분, 오후1시/2시/3시/4시/5시)만나 볼수 있고 행사 초반 회 차별로 100여명이 대기하던 반딧불이 생태관은 행사 중반부에는 300-400명이 대기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산림청 복원사업으로 번식시킨 천연기념물218호 장수하늘소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웨스트우디굽은턱사슴벌레, 뮤엘러리사슴벌레 등 14개국 450여종 2천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곤충이 전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애완동물학과 곤충과학관)의 협조로 각종 이벤트 행사를 기획해 아이들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전시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특별전 뿐만 아니라 벡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 백두대간 물놀이터, 미니동물원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을 특별전에서 다른 곤충박람회와 곤충박물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없었던 아름답고 신비한 곤충들을 한껏 볼 수 있어 남원에서의 여름휴가는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은 오는 9월19일까지 운영되며 전 연령대가 입장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30분까지(휴관일 매주 월요일)전시관 입장객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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