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는 산림청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아 재방문과 입소문 등으로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인공 ‘자이언트반딧불이’는 매일 7회(오전10시30분/11시30분, 오후1시/2시/3시/4시/5시)만나 볼수 있고 행사 초반 회 차별로 100여명이 대기하던 반딧불이 생태관은 행사 중반부에는 300-400명이 대기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산림청 복원사업으로 번식시킨 천연기념물218호 장수하늘소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웨스트우디굽은턱사슴벌레, 뮤엘러리사슴벌레 등 14개국 450여종 2천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곤충이 전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애완동물학과 곤충과학관)의 협조로 각종 이벤트 행사를 기획해 아이들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전시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특별전 뿐만 아니라 벡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 백두대간 물놀이터, 미니동물원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을 특별전에서 다른 곤충박람회와 곤충박물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없었던 아름답고 신비한 곤충들을 한껏 볼 수 있어 남원에서의 여름휴가는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은 오는 9월19일까지 운영되며 전 연령대가 입장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30분까지(휴관일 매주 월요일)전시관 입장객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