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폭염구조대 5개대 운영
부안소방서 폭염구조대 5개대 운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8.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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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수준의 장기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구조대 5개대를 운영하는 등 피해대책에 나섰다.

 부안소방서는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시간대에 폭염 구급대 5개대를 이용해 온열질환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노약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취약계층 주택가 골목길과 마을회관 주변을 온도를 낮추는 살수지원활동을 실시하는 등 주민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축사살수, 가축 음용수 지원 등 축산농가 폭염피해를 막기 위한 대민지원 등 출동력 공백이 없는 범위 내에서 폭염방지를 실시하고 있다.

 부안소방서 박지모 방호구조과장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관내 취약계층 안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군민들 역시 “폭염기간동안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섭취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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