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사는 대대적인 농업용수 아껴 쓰기 운동을 통해 급수일수를 조정해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물관리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해 주요 간선의 용수공급량을 조절해 수문을 철저히 통제하고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전직원이 총동원되어 효율적인 용수공급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청 건설과의 도움을 받아 가뭄이 극심한 부안군 계화면 양산리, 동진면 본덕리 일원 약 298ha에 해갈을 위한 야간급수를 실시하고 칠보에서 취수해 37km에 위치한 신흥리 무네미관리소에서 분기한 부안간선 15.4km 말단급수를 위해 주요 수문 15개소를 야간단속을 통해 부안간선 말단부에 용수공급을 하기 위해 밤낮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중장비를 동원하여 급수가 어려운 동진면 안성리 일원 동전지구와 하천과 배수로 수초제거를 시행하는 등 유수 흐름을 개선해 용수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조남출 부안지사장은 “버려지는 물을 최대한 재활용하고 저수지물의 유출량을 최소화해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의 물 절약 협조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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