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현장복지 강화
고창 대산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현장복지 강화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8.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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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대산면행정복지센터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의 안전을 점검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산면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면장과 맞춤형복지팀장 등 직원 4명,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명이 합동하여 면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458명을 대상으로 안전을 점검하고, 건강 체크 및 생활 실태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 안내와 최근 발생률이 증가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지난달 13일부터 시행한 기초연금수급자 휴대폰 요금감면 신청지원, 또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대상자별 욕구와 특성을 파악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명숙 대산면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살펴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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