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방류한 다슬기는 (유)자연애다슬기 양식장에서 장계면에 기증한 장수군 토종다슬기인 민 다슬기로 성숙한 어미로부터 자연출산을 통해 1cm정도 자란 것들이다.
장계면 이길재 면장은 “1~2급수의 깨끗한 하천에서만 볼 수 있는 다슬기는 하천의 청소부로 불리고 유기물과 이끼 등을 먹고 자라 수질정화에 효과가 있다.”며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유충의 중요한 먹이로 이용되기 때문에 장계면 수중 생태계 보전과 내수면 자원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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