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까지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12명 중 9명(75%)이 65세 이상 노인층이며, 9명의 노인층 사망사고 중 보행자가 4명(44.4%), 이륜차 사고가 3명(33.3%)으로 노인층 사망사고 대부분이 보행자와 이륜차 사고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어르신 보행자 사고 및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김제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매일 2개소 이상 관내 한울타리를 방문해 최근 김제에서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사례 전달 등 보행자 사고 위험성 홍보 및 야간 밝은옷 착용, 이륜차 안전모 착용 등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있다.
송승현 김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사람이 먼저!’인 보행자 중심, 특히 어르신 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 등 다각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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