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지난 2009년 고창군과 서울대학교 간 ‘관학협력 및 지역사회 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10회째 열리는 캠프다.
캠프에 참여한 고창지역 초등학생 30여명은 고창초에서 과학봉사단 학생들과 어우러져 재미있는 과학실험과 함께 일반 교과과정에서는 접하기 힘든 주제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8일 고창고에서는 지역 내 고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입학전형(학생부종합전형 안내)에 관한 설명회가, 7일과 8일에는 고창여고와 고창북고에서 50여명의 학생들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창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하계 캠프로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학습동기 부여와 욕구 충족, 미래에 관한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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