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해 지역경제발전과 주민서비스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5개의 지표(총 24개 항목)에 근거해 실시하고 있다.
또 지방공기업의 경영목표 달성도, 업무의 능률성, 공익성 및 고객서비스 등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진 여부 등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가’ 등급에서 ‘마’ 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된다.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평가항목중 지난해 관리층의 사업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및 개선방안에 대한 내부공유를 통한 개선, 관로개량을 위한 연차별 계획 수립, 관로개보수 등의 항목을 개선 및 보완해 공기업 정책을 준수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노력으로 사회적 가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인식 시환경사업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전문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경영목표 이해도와 경영개선 참여도가 높아 이뤄낸 결과”로 “앞으로도 하수도관리시범사업 추진 및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깨끗한 하수처리 및 하수도사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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