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1억7천여 만원을 투입, 890ha에 볏짚환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소면적 0.1ha이상 최대면적 2ha까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량이 배정량을 초과 할 경우 최대 지급 면적은 조정 된다.
이후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볏짚을 잘게 잘라 가을갈이를 하면 된다.
군은 11월 중 읍·면 담당공무원의 현지 확인 후 12월 중 개별통장으로 볏짚환원 지원사업비(ha당 20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벼 생육에 필요한 미량성분 공급과 유용 미생물 증식으로 지력 증진이 실천되어야 한다”며 볏짚 환원사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선의의 피해를 입는 농가가 없도록 신청농지 선정에도 신중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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