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제10대 상임감사 이란우 취임
전북대병원 제10대 상임감사 이란우 취임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8.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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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신임 상임감사에 이란우(55) 전 서울시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임명돼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감사 임용자를 공개모집하고 이사회를 거쳐 2명을 추천했다. 교육부는 심의를 거쳐 지난 2일자로 이란우 서울시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신임 상임감사로 임명했다.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1년 8월 1일까지 3년이다.

 전북대병원의 제10대 상임감사로 취임한 이란우 신임 상임감사는 앞으로 3년 간 전북대병원의 재산상황, 회계 및 업무, 정관 규정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안들을 살필 예정이다.

 이 상임간사는 “전북대병원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전북도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의료의 또 하나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전북대병원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경영의 파트너이자 건전한 견제자로서 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전북대병원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란우 신임 상임감사는 전북 장수 출신으로 전북일보와 새전북신문 기자, 전라북도지사 비서관과 공보관, 서울시 동작구 구청장 비서실장을 거쳐 서울시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와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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