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팀, 대통령배 겸 국가대표 선발전 금 2개·은 1개
익산시청 펜싱팀, 대통령배 겸 국가대표 선발전 금 2개·은 1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8.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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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선수단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58회 대통령배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과 남자 단체 에뻬에서 금메달 2개, 여자 단체 사브르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596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김지연 선수는 결승전에서 인천 중구청의 이라진 선수를 15대1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에뻬 단체전에 참가한 권영준, 송재호, 나종관, 양윤진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국제대학교를 45대3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울산광역시청을 45대38로 눌러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자 단체 사브르는 준결승에서 동의대를 45대31로 이기고 결승전에서는 김지연 선수가 팔꿈치 부상으로 기권하며 은메달을 획득해 익산시청 펜싱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청 펜싱선수단이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대외적으로 익산시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명감을 갖고 꾸준히 선전해 줄 것이다”고 당부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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