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전북선수단 52명 출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전북선수단 52명 출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8.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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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인도네시아에서 개막하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전북선수단은 모두 20개 종목에 걸쳐 총 52명이 출전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사냥에 동참한다.

6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오는 18일 개막해 다음달 2일까지 수영과 양궁, 육상, 배드민턴 등 40개 종목에 걸처 총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중 전북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탁구, 자전거, 복싱, 역도, 유도, 배드민턴, 체조, 펜싱, 카누, 우슈, 조정, 요트, 스쿼시, 패러글라이딩 등 모두 20개 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유도의 김성민(한국마사회), 배드민턴 서승재와 김재환(원광대), 공희용(전북은행), 신승찬(삼성전기) 선수를 비롯해 역도 문민희(하이트진로), 체조 이혁중·박민수, 이준호(전북도청), 펜싱 구본길·김정환(진흥공단), 권영준, 김지연, 황선아(익산시청), 최수연(안산시청) 선수가 참가한다.

축구에서는 전북현대 3인방 송범근, 김민재, 장윤호가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서며 야구 차우찬(LG)·박종훈(SK), 농구 양홍석(부산KT), 배구 이재영(흥국생명)·이다영(현대건설) 선수의 선전도 기대된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안게임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전북선수단을 격려 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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