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고창군의원 "운곡습지·고인돌공원 연계 생태숲공원 조성해야"
조민규 고창군의원 "운곡습지·고인돌공원 연계 생태숲공원 조성해야"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8.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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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핵심지역인 운곡습지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공원을 연계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고인돌공원 앞 40여만평을 매입하여 사계절 화훼단지 및 생태숲 공원으로 조성을 제안합니다”

 6일 열린 고창군의회 제257회 임시회 생물권 보존사업소 업무보고에서 조민규(고창읍·신림면) 의원이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이지역은 고인돌공원의 진출입이 용이하여 사계절 화훼단지 및 생태숲 공원을 조성한다면 입장료를 받을 수 있어 군 세수증대와 군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조 의원은 또 "운곡습지와 고인돌공원을 연계하여 1박 2일 생태관광 코스가 되면 유동인구 유입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고창군에는 총 1,500여기의 고인돌이 분포되어있고, 2000년 11월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 일원 고인돌 447기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

 운곡습지는 고창군 아산면 운곡리 일원에 있는 습지로 2011년 3월 환경부 습지보호구역으로 2011년 4월 람사르습지에 2013년 5월 고창군 전체가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시 핵심으로 지정됐다.

 고창군은 2018년 생울권보존지역 관리썬터를 건립 생물권보존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곡습지 주변을 생태체험지구 등으로 중점 조성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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