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가선발
남원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가선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8.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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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4명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에 추가로 선정됐다.

6일 시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된 6명은 지난달 31일 전라북도청에서 실시한 면접선발 결과 최종적으로 4명을 추가로 선정, 기존 1차 선발된 13명의 청년창업농과 함께 영농정착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에게 영농 초기생활 안정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남원시에 실제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청년창업농이 받게 되는 영농정착지원금은 독립경영 영농경력에 따라 1년차는 월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으로 차등 지급되며 이는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올해 남원시는 청년을 위한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농업인턴제’를 활용한 ‘창농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기반이 없거나 영세한 청년영농인 및 귀농인에게 농업기술 습득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업회사법인 또는 영농법인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만 40세 미만의 청년 15명을 모집, 월200만원의 급여와 자격증 취득지원 등 교육훈련비도 함께 지원한다.

8월7일 남원예촌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고 공고 및 접수기간은 8월10일까지 남원시청 농정과(620-6372)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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