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민선7기 공약 군민 약속 최우선
임실군 민선7기 공약 군민 약속 최우선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8.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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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민선 7기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의 시대를 열어갈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데 행정력을 극대화해 시키기로 했다.

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생활밀착형 민생정책 중심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약은 희망농업과 500만 관광시대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군민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복지 실현, 골고루 잘살고 더 확실한 임실발전을 위해 4개 분야 75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첫째, 함께하는 희망농업분야는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주요사업은 농산물 포장재 일괄제작 지원과 산지유통센터 출하농가 최저수취율 보장, 신소득 특화작목 발굴 육성과 가공·유통시설 조성, ICT 스마트팜 연계 온실지원, 청년이농 농촌회유 프로젝트 등 농업환경 개편 및 미래농업발전과제를 풀어 나가기로 했다.

둘째, 활력있는 지역경제분야는 행복한 임실발전을 위한 지역의 미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뒀다.

옥정호 · 성수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개발, 오수의견광광지 중심 반려동물 연관산업 거점 육성과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업이다.

섬진강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및 치즈마을을 연계·발전시키는 임실치즈종합관광지를 확대·발전시킨다.

셋째, 찾아가는 맞춤복지분야는 어르신과 여성, 어린이 등 군민 모두가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생활안정 및 복리증진에 주력한다.

북부권생활체육공원과 임실다목적체육관 등을 통해서 생활체육기반시설도 확충한다.

민선6기 공약으로 군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산물벼 건조비 지원, 한우농가 인공수정용 1등급 최우수 정액 지원, 사료용 옥수수 조사료 생산작업단,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농기계임대사업소 활성화, 대중교통이용 교통약자 지원, 도시가스 공급확대 정책도 이어진다.

심 민 군수는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 7기 출범 한 달을 맞아 75개의 공약사항을 확정, 세부실행 계획 추진에 공직자 모두가 힘써주길 바란다”며 “전 직원이 공약사항을 공유하고,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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