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산소방서는 “최근 극심한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한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가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8월 한달 간 집중 실시되는 이번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약 450가구를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이 가구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및 주변 환경정리, 음료 및 쿨스카프 제공,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의심 시 119신고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맞춤형 돌보미 활동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노력을 지속해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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