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전라북도 무용수 일자리 창출 방안’이란 주제로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희태 우석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의 사회로 총 3명의 발제자가 발제에 나선 후 지정 토론을 벌인다.
발제는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이 ‘현재 무용계일자리 창출에 관한 문제점’이란 주제로, 김선정 단국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는 ‘무용수 일자리 창출과 직업 전환’, 장선애 예원예술대학교 교수가 ‘무용수 일자리 창출 정책 현황과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지정 토론은 백옥선 문화인류학 박사, 조석창 전북중앙신문 기자, 최재희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 류영수 한국보훈무용예술협회 이사 등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무용 강습회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7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무용 실기는 류영수 한국보훈무용예술협회 이사, 현대 무용 실기는 박은성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겸임교수 등이 맡으며, 발레 실기는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이 수업을 진행한다.
염광옥 전북무용협회 회장은 “전라북도 무용수들의 일자리 창출과 그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 무용인들이 함께 모여 자리를 만들고 서로 공유하고 배우는 기회를 만들며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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