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창작소극장, 심리 스릴러 연극 ‘숙희, 정희’
전주 창작소극장, 심리 스릴러 연극 ‘숙희, 정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8.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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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그녀들만의 세상에 들어온 이방인과 그들 사이에 퍼지는 이상한 기운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심리 스릴러 연극 ‘숙희, 정희’가 3일부터 5일까지(평일 밤 8시, 주말 오후 3시와 밤 8시) 전주 창작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올해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실시한 신진예술가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숙희, 정희’는 인간이 태어나 처음으로 만나는 경쟁자이자 끊임없이 비교되는 자매들이 등장한다.

 연극은 태어난 순서, 성격, 외모 등 너무나 다른 자매를 통해 우월감과 열등감을 느끼는 인간의 심리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또한, 두 여자의 심리를 통해 인간이 가지는 열등감의 부정적인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열등감으로 고민하는 많은 현대인이 긍정적인 생각과 목표를 가질 수 있게 한다.

 이번 연극은 연출에 채유니, 극작 오지윤, 음악 감독 나은총, 조명 감독 김호연 등이 제작에 참여하며 배우 채유니, 고광일, 이혜현이 무대에 출연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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