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 위치)에서는 전주영화제작소 후반제작 지원 사업의 선정 작품 또는 지역 영화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상영하는 ‘메이드 인 전주(Made in Jeonju)’ 8월 상영작으로 최진영 감독의 <반차>, 김슬기 감독의 <아역배우 박웅비>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연속 상영한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단편에 상영됐던 최진영 감독의 <반차>는 극 중 경호가 반차를 내고 부인인 영주와 군산에서 데이트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게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른 한 편의 영화, 김슬기 감독의 <아역배우 박웅비>는 울지 못하는 아역배우 박웅비가 오디션에 떨어질까 걱정하면서 우는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 극영화로 실제 아역 배우인 박웅비가 출연한다.
영화는 4일, 11일, 18일, 25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반차>와 <아역배우 박웅비>가 연속으로 상영된다.
각 회차 1시간 전부터 티켓박스에서 선착순(1인 1매)으로 좌석 지정을 받은 후 상영 시작 1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63-231-3377, 내선 1번)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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