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노동지청, 청년추가고용 장려금 신청 증가추세
전주고용노동지청, 청년추가고용 장려금 신청 증가추세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8.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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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전북지역 청년추가고용 장려금이 7월 말 기준 1천172명으로 17억 7천만원이 지원돼 금년도 목표인원 2천640명 대비 44.39%의 실적을 냈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이란 회사가 청년(만 15세~34세 미만)을 추가 채용해서 작년 말 전체 직원 수보다 증가한 경우 지급하는 지원금을 말한다.

 특히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 청년을 1명이라도 정규직으로 채용해 전년도보다 전체 노동자 수가 증가하면 해당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개선했다.

 이번 장려금으로 사업주는 3년간 2천7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 내 청년의 신규 고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정영상 전주지청장은 “2017년도 전국평균 청년고용률이 42.1%이지만, 전북은 32.7%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10년간 낮은 고용률 지속으로 청년들의 탈 전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추가고용 장려금은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청년고용 증가에 큰 역할을 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2018년도 지원 목표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사업주는 지원금을 서둘러 신청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청년추가고용 장려금 신청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전주고용센터 기업지원팀(063-270-9210)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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