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변압기가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 급증에 과부하가 걸려 고장난 것.
사고는 1일 저녁 8시 27분께부터 2일 새벽 1시까지 273분간 이어졌다.
변압기가 아파트 지하에 위치해 있고 교체할 변압기가 익산에는 없어 전주에서 가져와 수리하며 시간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340여 세대 주민들이 무더위속 어둠과 폭염에 싸워야만 했다.
관계자는 “에어컨 사용 등으로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려 사고가 발생 한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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