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농촌건축학회에서 시행하며, 전북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농촌건축학회와 전북대학교는 적절한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 초부터 저소득층 10여 세대에 대해 총 3회의 현지 실사를 거친 후 최종 6세대를 선정했다.
‘2018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남해경 교수의 지도 아래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건축분야 전문가 7명과 전북대학교 22명, 전주비전대 8명 등 총 37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불볕더위 아래 고수면 장암, 예촌, 복용마을 6가구에 대해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단열처리, 배수로와 담장 설치 등 쾌적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러한 노력과 실천들이 고창군을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사회로 만들어가고 있고, 더 많은 곳에 나눔과 봉사와 기부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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