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폭염 대비 대중교통 사전 점검 주민
고창군, 폭염 대비 대중교통 사전 점검 주민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8.02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일 농어촌버스, 터미널 등 대중교통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농어촌버스 에어컨과 타이어 관리 등 차량정비 상태 ▲터미널 대합실 냉방시설 가동여부 ▲다중이용시설 환경정비 상태 행정지도 등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농어촌버스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외에도, 고창군은 최근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 차량 안에서 무더위 속 유아가 목숨을 잃는 등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통학버스 운용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대중교통 대응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무더위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